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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Jeremy Record
함께 자라기:애자일로 가는 길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제목에 있는 대로 이 책은 "성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책 제목에 있는 대로 이 책은 "조직의 성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성장의 필요한 환경은 타당성, 피드백 그리고 적절한 난이도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형태가 "애자일"이라고 말한다. 성장은 곧 피드백이고, 애자일은 빠른 주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 조직에 성장에 있어서 조직이 얼마나 잘 애자일을 흡수했는가에 따라 성장의 속도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책에는 애자일을 어떻게 잘 흡수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는데 이 방법을 내 ..
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다. 키보드보단 펜을 좋아했고, 볼펜보단 연필이나 만년필을 좋아했다.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기보다 손맛이라고 말하는 그 느낌이 좋다. 책도 동일하다. 왼손 세 손가락으로 책을 지탱하며 ,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는 맛이 좋다. 나는 종이책을 아끼지 않는다. 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거나 페이지 모서리를 접거나 종이책을 볼 때면 왼손엔 책, 오른손엔 연필을 들고 책을 읽는다. 그 더러움이 책을 다시 볼 때 도움이 되기도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추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새 책을 구매해서 보는데 공간의 압박이 있긴 하다. (애들이 좀 더 크면 꼭 내 서재를 가지리라..) 종이책은 내게 문자가 가져다주는 정보만 제공하지 않는다. 그 책을 읽었던 장소, 그 책을 읽을 때의 나이, ..
2023년은 내게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1. 올해의 큰 변화 이사를 했다. 이제 세입자가 아니다. 마흔전 서울에 집을 보유하면 성공한 삶이라던데 그것도 목동이라는 꽤나 괜찮은 지역에 터전을 잡았다. (성공한 삶인가 보다.) 두 번의 이직을 했다. 클래스팅은 개발문화나 프로세스가 굉장히 잘 돼있고, 자유로운 근태 등 꽤나 좋은 회사였다. 이직을 생각하게 된 건, 좋은 리더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나도 저런 리더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를 그리게 되었다. 뭐, 지금에서야 생각하면 그 목표를 위해 성장하는 거 같지만, 사실 퇴사를 후회하는 순간이 많다. 그렇게 들어간 바잉스퀘어라는 회사는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 자체를 세워야 하는 단계였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었다. 나의 팀은 개발 프로세스를 나름 잘 확립..
이 책은 어떤 개발 리더 관련 행사에서 강의를 하셨던 권원상 님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그때 강의의 내용도 꽤나 인상적이었고, 이 책 한번 읽어봐야겠다라고 위시리스트에 남겨뒀다가 이번 기회에 읽게 되었다. 사실 이책은 1일 차 매니저를 위한 책이 아니다. 모든 매니저, 모든 조직의 리더, 리더의 리더 등 모든 위치의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리더뿐만이 아니라 사수나 멘토의 위치에서도 얘기하고 있다. 세상에 리더쉽에 관련된 좋은 책이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개발자" 출신의 "개발조직"의 리더의 입장으로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다른 리더십 관련된 책은 몇 가지 풀어주지 못한 것들이 있었는데 "개발자 출신의 개발조직 리더"라면 가질 만한 고민을 이 책에서 풀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