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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Jeremy Record
들어가기 전에 사회 초년 시절에 나의 리더와 했던 1on1 미팅은 사실 좋은 기억은 아니다. 리더입장에서도 본인의 실적, KPI 지표를 위한 시간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내용 역시 업무보고의 추가적인 시간처럼 진행되었다. 지금은 리더가 된 입장에서 정기적 1on1 미팅에 추가해서 비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주 0.7회 정도 (구성원별 차이가 있음) 입장이 바뀌어서 일 수도 있지만 1on1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팀을 리드하면서 1on1의 중요성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깨달은 바가 많아 좀 적어보려고 한다. 1on1은 업무 얘기를 해야 하는 것인가? 좋은 기억이 아니었던 내 1on1의 리더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본 적이 있다. '이 시간이 혹시 팀원과 함께하는 주간업무보고와 무슨 차이가 있습니..
함께 자라기:애자일로 가는 길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책 제목에 있는 대로 이 책은 "성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리고 책 제목에 있는 대로 이 책은 "조직의 성장"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성장의 필요한 환경은 타당성, 피드백 그리고 적절한 난이도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형태가 "애자일"이라고 말한다. 성장은 곧 피드백이고, 애자일은 빠른 주기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 조직에 성장에 있어서 조직이 얼마나 잘 애자일을 흡수했는가에 따라 성장의 속도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책에는 애자일을 어떻게 잘 흡수하는지에 대해 얘기하는데 이 방법을 내 ..
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다. 키보드보단 펜을 좋아했고, 볼펜보단 연필이나 만년필을 좋아했다. 아날로그적인 사람이라기보다 손맛이라고 말하는 그 느낌이 좋다. 책도 동일하다. 왼손 세 손가락으로 책을 지탱하며 ,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는 맛이 좋다. 나는 종이책을 아끼지 않는다. 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거나 페이지 모서리를 접거나 종이책을 볼 때면 왼손엔 책, 오른손엔 연필을 들고 책을 읽는다. 그 더러움이 책을 다시 볼 때 도움이 되기도 방해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추억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웬만하면 새 책을 구매해서 보는데 공간의 압박이 있긴 하다. (애들이 좀 더 크면 꼭 내 서재를 가지리라..) 종이책은 내게 문자가 가져다주는 정보만 제공하지 않는다. 그 책을 읽었던 장소, 그 책을 읽을 때의 나이, ..
2023년은 내게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1. 올해의 큰 변화 이사를 했다. 이제 세입자가 아니다. 마흔전 서울에 집을 보유하면 성공한 삶이라던데 그것도 목동이라는 꽤나 괜찮은 지역에 터전을 잡았다. (성공한 삶인가 보다.) 두 번의 이직을 했다. 클래스팅은 개발문화나 프로세스가 굉장히 잘 돼있고, 자유로운 근태 등 꽤나 좋은 회사였다. 이직을 생각하게 된 건, 좋은 리더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나도 저런 리더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를 그리게 되었다. 뭐, 지금에서야 생각하면 그 목표를 위해 성장하는 거 같지만, 사실 퇴사를 후회하는 순간이 많다. 그렇게 들어간 바잉스퀘어라는 회사는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 자체를 세워야 하는 단계였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었다. 나의 팀은 개발 프로세스를 나름 잘 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