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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ctronic Jeremy Record
회고 - 특별히 변화가 많던 1년
2023년은 내게 변화가 많은 한 해였다. 1. 올해의 큰 변화 이사를 했다. 이제 세입자가 아니다. 마흔전 서울에 집을 보유하면 성공한 삶이라던데 그것도 목동이라는 꽤나 괜찮은 지역에 터전을 잡았다. (성공한 삶인가 보다.) 두 번의 이직을 했다. 클래스팅은 개발문화나 프로세스가 굉장히 잘 돼있고, 자유로운 근태 등 꽤나 좋은 회사였다. 이직을 생각하게 된 건, 좋은 리더를 많이 보게 되었는데 "나도 저런 리더가 되고 싶다"라는 목표를 그리게 되었다. 뭐, 지금에서야 생각하면 그 목표를 위해 성장하는 거 같지만, 사실 퇴사를 후회하는 순간이 많다. 그렇게 들어간 바잉스퀘어라는 회사는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 자체를 세워야 하는 단계였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이었다. 나의 팀은 개발 프로세스를 나름 잘 확립..
생각의기록
2023. 12. 31. 2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