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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기술 서적

Jeremy Winchester 2024. 1.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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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주변 개발자와 책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면

많은 개발자들이 기술 서적 위주로 독서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문학, 비문학 가리지 않고 기술 서적 외의 책은 잘 보지 않는 편향적인 독서를 하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도 역시 개발자의 입장이라 기술 서적의 가져오는 즉효성 있는 성장의 달콤함을 안다.

그 달콤함을 주는 기술 서적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해보았다.

 

 

기술 사용에 대한 서적 

서점에서 컴퓨터 책장에 가장 많은 있는 종류의 책이다. 

언어나 프레임워크 등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책이다.

(Java, Node.js, Python, Spring, Android 등 어쩌고저쩌고 하는 책)

기술 사용에 대한 서적은 즉효성은 뛰어나지만 책장에 두고 볼만한 책은 아니다.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에 따라 기술 사용법도 바뀌기 마련이므로

변화가 있을 때 쓸모가 떨어지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도 파이썬을 공부할 당시 서적으로 하였는데

책의 내용은 2버전의 내용이었으며 실제 개발은 문법이 좀 다른 3 버전으로 하려고 하니 

책을 구매하자마자 쓸모가 없어진 경험을 한 이후로는 이런 종류의 책을 거의 구매하지 않는다. 

기술 사용에 대한 지식과 정보는 사실 공식문서나 인터넷에 다양한 방법으로 많이 있기 때문에 

변화가 적은 기술 사용(ex. github)을 제외하곤 구매를 지양하곤 한다. 

 

기술 철학에 대한 서적

개발을 할 때 다양한 방법론이나 철학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 방법론 또는 철학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들이다.

(TDD, DDD, 디자인 패턴, MSA, 클린코드 등의 책)

철학이라는 것은 기술 사용 서적과는 다르게 즉효성을 떨어지고 그 개념을 적용하기도 쉽지 않다.

프로젝트가, 팀이, 조직이, 동료가 함께 해당 철학을 이해하고 적용에 대한 의지가 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에

제대로 이해하거나 경험하기에 불가능하거나 긴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철학 자체는 Frontend, Backend 등의 영역이나 언어를 초월하여 적용할 수 있고

새로운 기술 사용을 배울 때 직, 간접적으로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요즘같이 기술 사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을 때는 

이런 기술 철학과 개념에 대한 이해가 스스로의 레벨 또는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준다.

내가 가장 많이 독서하는 형태의 기술 서적이다. 

 

개발자 태도에 대한 서적

사실 기술 서적이라기보단 경영 서적이나 자기계발에 조금 더 가까운 책이다.

(애자일,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이펙티브 엔지니어 같은 책)

개발자는 사실 혼자 개발하는 것을 전제로 두지 않는다.(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 함께 개발한다)

그러므로 나의 동료와 어떻게 협업할지에 대해 중요하게 여기며 

그 개발자의 태도가 어떻게 협업을 잘하고 그 결과 어떤 좋은 제품이 나오는지까지 연결된다.

따라서 개발자의 태도, 즉 행동과 마음가짐에 따라 코드,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가 크므로

이 또한 중요한 지식과 정보다.

나는 개발자 태도에 대한 책은 몇 가지 유명한 책만 봤다가

개발 팀을 이끄는 리더의 위치에 서게 되면서 이런 종류의 책을 엄청 몰아서 읽었다.

읽으면서 내가 왜 이런 걸 지금에서야 읽었을까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읽은 책들은 자꾸 후배에게 권하게 되는 것 같다. 

(누구는 괴롭힘으로 느끼지 않을까 한다)

 

나가면서 

기술에 대한 서적을 읽게 되면 개발자간 토론과 논쟁이 있을 때 책이 하나의 주장이 되기도 하고 하나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즉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지고 건전한 토론을 통해 건강한 조직이 되게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된다.

이렇게 3가지로 기술 서적에 대해 나름대로 정의했지만 

무엇 하나 소홀할 수 있는 서적은 없다.

모든 서적이 직, 간접적으로 나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며 

즉효성 있는 성장은 아니더라도 다른 책과 함께 복합적으로 새로운 파격적인 성장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그냥 일단 읽자.

 

추가로

개발에 있어서는 바이블같은 서적들이 있다.

(누구는 필독서, 누구는 고전, 누구는 바이블이라고 칭한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20주년 기념판)

COUPANG

www.coupang.com

 

테스트 주도 개발

COUPANG

www.coupang.com

테스트 주도 개발, 클린 코더, 리팩토링,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같은 책은

많은 개발자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근거가 되기도 하고

개발자라면 한번 쯤 읽어봐야 할 책인데 이런 책들이 보통 이해하고 흡수하기 어렵다. 

스스로가 개발자인데 어떤 책을 선택할지 모르겠다면

이런 바이블같은 스태디셀러에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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